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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찌민시는 '동양의 파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베트남의 경제적 중심지이자 풍부한 역사와 현대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도시는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문화를 형성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반드시 가봐야 할 랜드마크 두 곳과 덜 알려진 숨겨진 명소 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베트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해 보세요!

    베트남-호찌민-통일궁
    베트남-호찌민-통일궁

    1. 사이공 중앙 우체국에서 건축미의 결정체 느끼기

    사이공 중앙 우체국(Saigon Central Post Office)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호찌민시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1886년에서 1891년 사이에 건설된 이 우체국은 구스타브 에펠이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스타브 에펠은 참고로 파리의 에펠탑을 건축한 건축가입니다. 네오고딕 양식과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적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우체국 내부에 들어서면 웅장한 아치형 천장과 화려한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 천장은 오르세 미술관과 그 형태가 비슷해 보인다고 합니다. 사이공 중앙 우체국은 단순한 우편 업무를 위한 공간을 넘어, 역사적인 장소로서의 가치가 큽니다. 벽에 걸린 호찌민 주석의 초상화와 함께, 베트남의 역사를 상징하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또한, 우체국 내부에는 기념품 가게와 카페가 있어, 방문 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이공 중앙 우체국은 노트르담 성당과 인접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두 곳 모두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입니다. 때문에 이곳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랜드마크를 방문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을 느껴보세요.

    2. 통일궁 베트남 역사의 현장

    통일궁(Reunification Palace)은 베트남 전쟁의 종식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최근에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이곳을 방송하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과거 남베트남 정부의 대통령 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75년 4월 30일, 베트남 전쟁이 끝나며 북베트남군이 탱크로 이곳을 점령했던 그 순간으로 유명합니다. 남북전쟁이 종식되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이 나라의 현대사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통일궁 내부에는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회의실, 연회장, 극장 등 다양한 공간들이 있습니다. 특히, 지하 벙커는 전쟁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이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벙커에는 전쟁 당시 사용된 각종 장비와 지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전투 상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통일궁의 정원은 잘 가꾸어진 녹지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정원을 산책하며 궁의 외관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곳에서 이 나라의 현대사를 깊이 있게 체험해 보세요. 일반 휴양지와는 또 다른 성격의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호찌민시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3. 타오디엔에서 쇼핑하기

    도시 중심에서 조금 벗어나, 덜 알려진 명소를 찾고 있다면 타오디엔 빌리지(Thao Dien Village)를 추천합니다. 부촌이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입니다. 그래서 건물들이 깨끗하고 고급스러워서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한국어로 된 간판이 있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곳은 현지 예술가들이 모여 창작 활동을 펼치는 예술 마을입니다. 호찌민시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입니다. 관광객들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타오디엔은 다양한 갤러리와 공방, 카페들이 모여 있어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천국 같은 장소입니다. 식당, 소품샵, 주얼리샵 등이 한데 모여있는 곳을 방문하시려면 '사이공 콘셉트'이라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각 갤러리에서는 현지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부 공방에서는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체험은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을 내의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베트남 전통 음식과 현대적인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현지 주민들과 어울려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이 소도시 일상적인 모습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타오디엔 마을은 번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예술과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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